코로나 이후 처음... 대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면서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뛰면서 마스크를 살짝 내리니 상쾌한 바람 냄새와 한강의 물 냄새가 콧속으로 쑥 들어온다. 내 몸 어딘가에 숨어 있던 기운이 솟는다. 주말에는 남편도 함께 뛰었다. 오랜만에 달린 느낌이 좋았는지 남편이 말했다.

"이제 실외에서 마스크도 벗을 수 있는데 마라톤 대회도 대면으로 열리지 않을까?"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대면으로 열리는 대회가 있다! 2022년 서울신문하프마라톤 대회가 접수중이다. 남편과 나는 바로 10킬로미터 부분에 신청했다.


안내 링크 코로나 이후 처음... 대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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