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2015 한반도횡단 308km대회 진행 중 한 여성 참가자가 승합차로부터 추돌당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후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다시 한 번 초장거리 울트라마라톤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국토횡단이나 종단처럼 여러 날에 걸쳐 달리는 ‘초장거리 울트라마라톤’은 ①인도 없는 국도 코스 주행 ②심야주행 및 졸음주행 ③레이스 중 노숙 등 위험한 행위가 관행화되어있습니다. 때문에 ①인도가 없는 길은 코스에서 제외 ②심야시간대 의무휴식 ③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CP 확대 운영 ④의무착용 안전장구 확대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시속적으로 제기돼왔습니다.
주최 측은 국내 도로여건, 참가비, 운영비와 운영인력 등을 고려해 여러 안전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이번 사고사례를 보면 주로상의 안전문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울트라마라톤대회의 안전대책,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여러분의 열띤 토론 부탁드립니다.
01.18
2025 똥바람 알통구보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550 승일공원 일원
2025년 01월 18일 (토)
11.17
2024 손기정평화마라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51 (성산동) 평화의광장
2024년 11월 17일 (일)
11.10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
평화광장
2024년 11월 10일 (일)
11.10
2024 홍천사랑마라톤대회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태학여내길 27 (태학리) 홍천종합운동장
2024년 11월 10일 (일)
11.03
2024 전국사상ECO마라톤
부산 사상구 삼락동 29-52 삼락생태공원 럭비구장
2024년 11월 03일 (일)
10.27
2024 부산바다마라톤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우동, 벡스코) BEXCO제1전시장동편옥외주차장
2024년 10월 27일 (일)
10.12
제2회 강서 허준RUN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마곡동, 서울식물원) 초지원
2024년 10월 12일 (토)
10.06
2024 SUPER BLUE MARATHON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51 (성산동)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2024년 10월 06일 (일)
10.06
2024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인천 연수구 아카데미로 119 (송도동,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정문(동문) 앞
2024년 10월 06일 (일)
10.06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걷기대회
서울 종로구 종로1길 45 (세종로)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323m
2024년 10월 06일 (일)
09.29
2024 공정주간 캠페인 바다런
부산 사상구 삼락동 29-52
2024년 09월 29일 (일)
09.28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570 (남문리) 강원도 양양군 웰컴센터 및 남대천 일원
2024년 09월 28일 (토)
09.22
2024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
경북 봉화군 봉화읍 봉화로 1111-106 (해저리, 봉화군공설운동장)
2024년 09월 22일 (일)
09.08
제21회 철원DMZ 국제평화마라톤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고석정
2024년 09월 08일 (일)
05.25
제29회 바다의날 마라톤대회
2024년 05월 25일 (토)
05.18
2024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2024년 05월 18일 (토)
04.27
2024 양양그란폰도
2024년 04월 27일 (토)
04.14
안산시육상연맹회장배 전국 마스터즈 최강전
2024년 04월 14일 (일)
11.19
2023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251 (성산동,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2023년 11월 19일 (일)
11.12
2023 전국사상ECO마라톤
삼락생태공원
2023년 11월 12일 (일)
10.29
2023 부산바다마라톤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5 (우동, 벡스코)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
2023년 10월 29일 (일)
10.22
2023 양양 강변 전국 마라톤 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570 (남문리)
2023년 10월 22일 (일)
10.14
2023 강서허준마라톤대회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마곡동, 서울식물원)
2023년 10월 14일 (토)
10.07
고향사랑걷기 백두대간 가든하이킹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서벽리)
2023년 10월 07일 (토)
09.10
제20회 철원 DMZ 국제평화마라톤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고석정
2023년 09월 10일 (일)
08.26
철원 한탄강 DMZ 래프팅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550
2023년 08월 26일 (토)
08.14
KRGP 연습주행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상하답로 130 (북리) 인제스피디움 서킷
2023년 08월 14일 (월)
07.01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쾌유기원 제19회 영덕해변전국마라톤대회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로 68 (덕천리)
2023년 07월 01일 (토)
06.18
2023 김해숲길마라톤대회
경남 김해시 가야로 245 (구산동, 김해운동장)
2023년 06월 18일 (일)
06.17
제1회 양양그란폰도
강원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570 (남문리) 양양웰컴센터 앞 대로
2023년 06월 17일 (토)
06.11
- 독도지키기 - 제18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
경북 울릉군 울릉읍 옥천길 8 (사동리, 울릉예술문화체험장)
2023년 06월 11일 (일)
06.03
제9회 I LOVE 방송대 마라톤 축제
서울 마포구 증산로 32 평화의 공원
2023년 06월 0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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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개
BEST 마라토니아(marat*****)2015-09-22 13:46:01
참 슬픈 주제네요. 국토종횡단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근데 내부 사정을 아는 사람으로서 참 어떻게 해야된다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의견 내주세요.
BEST 알바천국불신지옥(tso**)2015-09-22 13:57:28
인도 없는 컴컴한 국도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달리는 자체가 문젭니다. 이런 사고는 운전자 과실을 증명하기도 어렵고 그야말로 인생 조지기 십상입니다. 조심스럽지만 종단이나 횡단 대회는 없애는 게 맞지 않는 싶습니다.
마라토니아(marat*****)2015-09-22 13:46:01
참 슬픈 주제네요. 국토종횡단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근데 내부 사정을 아는 사람으로서 참 어떻게 해야된다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의견 내주세요. 댓글
알바천국불신지옥(tso**)2015-09-22 13:57:28
인도 없는 컴컴한 국도를 서바이벌 방식으로 달리는 자체가 문젭니다. 이런 사고는 운전자 과실을 증명하기도 어렵고 그야말로 인생 조지기 십상입니다. 조심스럽지만 종단이나 횡단 대회는 없애는 게 맞지 않는 싶습니다. 댓글
태희보다수진(only***)2015-10-04 11:07:53
울트라 하는 분들이 보면 경악할 만한 댓글이네요. 사람들은 종단 횡단 미친짓이라고 하지만 울트라 러너들에겐 로망이고 신성한 도전입니다. 이쪽 심정도 조금 더 생각해주세요
탑러너(topru****)2015-09-23 19:30:48
느린 주자들이 제한시간 맞추려다 보니 밤에도 뛰게 되고, 밤에 뛰다보면 비몽사몽 분별이 안될 것이고, 그 와중에 음주운전 차라도 만나면..... 에휴~ 이거 문제라는 건 다 아는데 막상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답을 내놓기 어렵지요. 댓글
수정이(cryst****)2015-09-23 23:56:08
밤에 못 뛰게 해야죠. 대부분의 사고가 심야에 일어나는 걸로 압니다. 댓글
롤롤(kka***)2015-09-24 13:35:07
낮에도 안전한 건 아닙니다. 인도 없어서 노견으로 뛰어야 하는 구간에서 낮에 더 위험할 수도 있음.
떡갈비왕(wang****)2015-09-25 20:11:29
롤롤님 말도 맞죠. 차도에서 길가로 뛰면 낮이든 밤이든 위험해요.
떡갈비왕(wang****)2015-09-25 20:10:46
종단코스 만들자니 인도 없는 길이나 시골길도 피해갈 수 없었겠죠. 주어진 기간 내에 완주하자니 밤에도 뛰어야겠고, 따라다니며 보살펴줄 스태프는 모자라고, 스태프를 늘리려면 참가비가 늘어나고, 낮에만 뛰게 하면 대회 일정이 늘어나고, 대회 기간 길어지면 돈이 많이 들고...... 무한고민의 연속이죠. 댓글
후추트레인(coco****)2015-09-26 14:44:31
사실 해법은 간단합니다. 목숨보다 중요한 게 어딨나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주최 측은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하고, 참가자들은 참가비 인상을 감수해야 합니다. 댓글
물좀주소(mooo***)2015-09-28 21:32:51
횡단 요강 보니까 제한시간이 육십 몇시간이고 참가비가 40만원이더군요. 국토횡단 도전할 수 있는 주자는 극소수일 것이므로 참가비로 간단한 시설물 대여비 하고 CP 운영비 쓰고 나면 스태프들 간식값도 안남겠네요. 참 답이 안나오는 문제입니다. 댓글
공룡정식(ring****)2015-09-29 21:45:09
심야시간 의무휴식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막마라톤처럼 매일 일정 거리를 정해놓고 매일 제한시간을 부여하면 되지 않을까요? 빠른 사람은 초저녁에 도착해 푹 쉬고, 느린 사람은 늦게까지 달려와서 조금 쉬고. 그러다가 자정까지 못 들어오면 거기서 탈락. 이렇게 하는 게 맞죠. 차들 쌩쌩 달리는 새벽시간대에 졸음러닝 하는 게 가장 위험한 상황이니까요. 댓글
미친둘리(gei***)2015-10-04 11:23:02
다른 시각으로 보면 우리나라 도로들 문제가 심각합니다. 도로에 왜 사람 다니는 길이 없나요? 지방 소도시 가보세요. 인도가 참 부족합니다. 국토종단이나 횡단이 고속도로 이용하는 대회가 아닌데 인도가 없어서 차도로 뛰다가 다치면 그건 국가가 배상해야 할 일입니다. 댓글